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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난 오브라이언에 공개사과 "커튼, 쏘리"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미국 유명 MC 코난 오브라이언의 이름을 몰랐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달려라 방탄'X'출장 십오야' 컬래버레이션 예능에서 인물퀴즈를 진행하던 중, 코난 오브라이언 사진을 보고 "커튼"이라 외쳤다. 방송 이후 그는 "미안해요 커튼"이라며 커튼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진행 중인 방송에서도 해당 영상을 소개하고 "커튼. 나를 커튼이라고 불렀다. 한국에 간 적도 있는 사람이고 가서 인기도 많았던 사람인데"라며 "방탄소년단 복수하겠다. 내 말은 나 혼자 조용히 너네를 싫어하겠단 뜻이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엄청 성공할 거다. 난 늙었고 이제 무대에서 내려온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제이홉의 사과 이후엔 코난 오브라이언이 "호비를 변호한다면 코난이라는 이름만큼 커튼도 큰 의미가 있다"고 SNS로 화답했다. 팬들은 이 둘의 대화를 공유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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